[증시 포인트] 제한적 흐름 예상...먹튀 주소 강세 지속 여부 관건

[먹튀 사이트=김지은 기자]21일 국내증시는 제한적 흐름이 예상된다.

지난 밤 미 먹튀 주소는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관세로 인한 유럽 지역의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을 우려하고, 미국의 경기지표 또한 부진하게 나타나면서 경기에 대한 우려가 재차 확산, 3대지수가 일제히 하락세로 거래를 마감한 바 있다. 선물옵션만기일을 앞둔 경계감 또한 미 먹튀 주소의 변동성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는 이날 국내먹튀 주소에서의 투자심리를 다소 위축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IM증권은 "하락한 미 먹튀 주소 영향으로 국내먹튀 주소 또한 하락 출발이 전망된다"며 "유럽권에서 관세에 따른 경제 불확실성을 언급하는 등 경기에 대한 피로감 역시 부정적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장 마감 후 마이크론이 긍정적인 실적 및 가이던스를 제시한 점은 국내 반도체 관련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전체 지수의 낙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론은 이날 장 마감 후 실적 발표를 통해 견조한 2분기(12~2월) 실적과, 예상치를 넘는 수준의 3분기(3~5월) 실적 가이던스를 제시, 시간 외 거래에서 1.7% 강세를 기록중이다.

IM증권은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마이크론이 레거시 반도체 수요 증가 기대감을 높여준 것은 긍정적인 부분"이라며 "단 최근 레거시 반도체 업황 상승 기대감 속 먹튀 주소 전반이 선반영되며 상승한 점도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전반적인 매크로 환경 부담이 높아진 가운데 먹튀 주소 강세가 지속될 수 있을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오는 31일 공매도 재개를 앞두고 선제적으로 자금 이동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공매도 선행지표로 해석되는 대차거래잔고는 3월 이후 코스피와 코스닥이 각각 14%, 22% 상승했다"며 "이와 더불어 밸류에이션 부담이 높은 업종에서 낙폭과대 가치주 업종으로 자금 로테이션이 이뤄지고 있다는 점도 특징적"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높고 공매도 압력이 높은 IT가전(-5.2%)과 건강관리(-0.8%), 디스플레이(-0.1%) 등은 3월 이후 부진한 흐름을 연출했다는 것.

그는 "공매도 재개를 앞두고 밸류에이션 부담이 높았던 업종을 중심으로 한 주가 변동성 확대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2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11.31포인트(0.03%) 내린 4만1953.32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일대비 12.40포인트(0.22%) 내린 5662.89로 거래를 마쳤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59.16포인트(0.33%) 내린 1만7691.6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국제유가는 1%대 상승세를 보였다.

미국이 이란에 대해 새로운 제재안을 발표하면서 공급 우려가 확산된 점이 유가에는 상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대비 1.10달러(1.64%) 오른 배럴당 68.26달러로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