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뉴욕증시 노동절로 휴장...비교적 한산한 흐름 이어질 가능성도

[먹튀 사이트=김지은 기자]지난주 뉴욕증시는 엔비디아 실적 발표 이후 다소 변동성이 큰 모습을 보였으나, 주 후반 예상치에 부합한 물가지표에 9월 금리인하 기대감이 살아나면서 3대지수는 주간 기준으로는 상승하거나 낙폭을 줄이는 등의 움직임을 보였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지난 한 주간 0.94% 상승한 4만1563.08로 거래를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주간 기준으로 0.24% 상승한 5648.40으로 거래를 마쳤으며 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는 0.91% 하락한 1만7713.62로 거래를 마쳤다.
8월 월간 기준으로는 3대지수가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1.76% 올랐으며, S&P500 지수는 2.28%, 나스닥 지수는 0.64% 상승세를 각각 기록했다. 특히 다우 및 S&P500 지수는 4개월 연속 월간 기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어 9월의 흐름 또한 기대된다.
9월 첫 주인 이번주 뉴욕증시에서는 8월 먹튀 검증 소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앞서 7월 고용보고서 발표 당시 먹튀 검증 소침체의 시그널로 일컬어지는 '삼의 법칙'에 부합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먹튀 검증 소침체 우려가 급부상, 글로벌 주식시장이 큰 폭의 변동성을 보인 바 있다.
이후 먹튀 검증 소침체 우려는 다소 완화됐으나 여전히 먹튀 검증 소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8월 고용보고서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팩트셋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8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이 16만명 증가하고, 실업률이 4.2%로 전월대비 0.1%포인트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예상 수준에 부합하는 지표가 발표될 경우 먹튀 검증 소에 대한 우려는 다소 완화될 수 있으나, 9월 금리인하 기대감이 축소될 가능성도 있어 지표에 따른 시장의 반응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만약 시장 예상에 부합한다면 금융시장 내 미국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는 더욱 완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전에는 지표 개선이 연준의 정책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 약화로 반영되며 긍정적인 영향력이 제한되는 모습을 보였다"면서 "하지만 최근에는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정책금리 인하가 어느 정도 기정 사실화된 만큼 긍정적인 경제지표는 금리인하의 배경을 선제적인 대응 측면에서 평가할 수 있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는 긍정적인 투자심리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고용지표 이전에 발표되는 각종 경제지표에 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할 가능성도 있다.
이주원 대신증권 연구원은 "9월 FOMC에서 인하 폭을 결정하는 데에도 역시 고용이 가장 중요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를 앞두고 공급관리협회(ISM) 구매관리자지수(PMI) 등 데이터를 통해 경기 둔화 속도가 빨라지는지 계속해서 경계 심리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경기둔화 방향성은 명확해진 가운데 향후 금융시장 방향에 있어 비미국 국가 경기회복 기대감이 살아나는지 여부 또한 중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 역시 "미국의 물가 하향 안정세가 확인된 상황에서 여타 지표들이 급격한 경기 하강을 걱정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견조하게 발표될지 여부가 관심사"라며 "최근 4주간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안정세 등 현재까지 발표된 지표들을 보면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모멘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는 2일은 노동절로 인해 미 주식시장이 휴장한다. 거래일수가 짧은데다 6일 먹튀 검증 소 발표에 시선이 쏠려있는 만큼 주중에는 비교적 한산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경제지표 및 일정]
▲9월 2일
2일은 노동절 연휴로 미 금융시장이 휴장한다.
▲9월 3일
3일에는 8월 S&P글로벌 제조업 PMI와 8월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 PMI, 7월 건설지출, 9월 먹튀 검증 소낙관지수 등이 발표된다.
▲9월 4일
4일에는 7월 무역수지와 7월 공장재수주, 7월 JOLTs(구인·이직 보고서) 등이 발표된다. 연준은 베이지북을 공개한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9월 5일
5일에는 8월 ADP 먹튀 검증 소,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수, 2분기 생산성·단위노동비용, S&P글로벌 서비스업 PMI, ISM 비제조업 PMI 등이 발표된다.
▲9월 6일
6일에는 8월 비농업부문 신규고용 및 실업률이 발표된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연설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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