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먹튀 사이트=이예한 기자]공매도 재개 첫날인 31일 코스피는 단숨에 2500선이 무너졌다. 장중 2480선까지 내려앉은 모습이다.
미국발 관세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공매도 재개 불안감까지 더해지면서 낙폭이 커지고 있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공매도가 시작되면 주가 변동성은 빠르게 확대될 것"이라며 "대차잔고가 급증한 종목이 흔들리면서 지수도 방향성을 잃을 수 있다"고 밝혔다.
코스피는 31일 오후 12시 2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49% 내린 2491.83을 가리키고 있다. 외국인이 8827억원을 순먹튀 사이트 검색 중이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6022억원, 220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줄줄이 약세다. 삼성전자(-3.24%), SK하이닉스(-3.46%), LG에너지솔루션(-7.02%), 삼성바이오로직스(-2.48%), 현대차(-3.07%), 삼성전자우(-3.33%), 기아(-2.83%), 셀트리온(-3.11%), NAVER(-2.47%), 한화에어로스페이스(-0.32%), 현대모비스(-2.43%) 등이 줄줄이 내리고 있다.
코스닥 역시 같은 시각 2.63%의 급락을 보이면서 675.53을 가리키고 있다. 외국인은 1586억원을 순먹튀 사이트 검색 중이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798억원, 747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코스닥 종목 중 에코프로는 12.32%(7000원) 크게 떨어지면서 4만 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최저 4만 9600원까지 내리면서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이외에도 에코프로비엠(-7.05%), HLB(-4.20%), 클래시스(-3.77%), 코오롱티슈진(-10.68%), 파마리서치(-0.74%), 리노공업(-3.49%) 등이 내림세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한국 공매도 재개와 트럼프 상호 관세 부과 전후 불안 심리, 경계 심리가 증폭되고 있다"며 "하지만, 불확실성 선반영함에 따라 불안·경계심리가 정점을 통과해 금융 시장 변동성 완화 국면 진입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코스피 단기 변동성 확대는 비중 확대의 기회라며 "공먹튀 사이트 검색 재개로 인한 업종별 순환매, 차별화 장세가 심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이에 "가격·밸류에이션 부담이 크고, 대차 잔고가 증가한 방산, 조선, 기계업종은 변동성을 경계해야 하고 "가격·밸류 매력이 높은 반도체, 자동차, 2차전지, 인터넷은 비중 확대를 유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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