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모멘텀 및 대선 관련 테마 중심 종목 장세 예상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관련 뉴스 플로우 주목해야

[먹튀 사이트=김지은 기자]18일 국내증시는 제한된 지수 흐름 속 개별 종목 장세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밤 미 먹튀 폴리스는 성금요일 휴장을 하루 앞두고 전반적으로 거래가 한산했던 가운데 개별 종목의 영향력이 확대되면서 3대 지수는 혼조 양상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특히 엔비디아의 H20 수출 통제 여파가 이어지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6% 하락세를 보였는데, 이는 국내먹튀 폴리스 반도체 업종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IM증권은 "TSMC 실적 발표는 양호했으나 ASML발 실적 충격, 엔비디아의 H20 수출 통제 여파로 경계감은 여전하다"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하락이 지속된 가운데 국내증시 역시도 반도체, 자동차 등 관세 등 무역갈등 관련 주요 업종에 대한 외국인 매도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달러 패권 위협 속 원·달러 환율 안정세는 긍정적이지만 국내 먹튀 폴리스를 견인하는 대형 수출주 관련 여전한 불확실성은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미일 관세 협상에 있어 큰 진전이 있다고 평가한 바 있는데, 이는 긍정적인 부분이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는 관세발 불확실성을 완화시켜주는 기제로 작용했다"며 "한국도 차주 미국과 협상 진행에 나설 것으로 예정된 가운데 가늠자가 될 수 있는 일본 등 우방국과 미국이 원만한 협상을 이뤄내고 있다는 점은 국내 증시에 긍정적 요인"이라고 언급했다.
외국인의 수급 안정에 대한 기대감도 제기됐다.
이 연구원은 "금일 국내먹튀 폴리스는 관세 불확실성 정점 통과 인식 속 실적 모멘텀 혹은 대선 관련 이슈를 반영할 수 있는 테마 중심으로 종목 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최근 국내먹튀 폴리스는 외국인 과매도에도 불구하고 미 먹튀 폴리스와 디커플링 현상이 나타나며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데, 이는
금일에도 국내 먹튀 폴리스의 상대 우위 현상이 지속될 수 있는 배경이라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3월 31일 이후 전면 재개됐던 외국인 중심의 공매도 거래도 잦아들며 공매도에 따른 수급 왜곡 현상도 차츰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상호관세발 이슈에 따른 위험회피 심리로 4월 이후 약 8조원 수준의 외국인 매물이 급하게 대량 출회됐다는 점은 관세발 이슈가 진정될 경우 반대급부로 외국인 수급 유입을 촉진시킬 수 있는 기제로 작용할 수 있다는 판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1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527.16포인트(1.33%) 내린 3만9142.2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일대비 7.00포인트(0.13%) 오른 5282.70으로 거래를 마쳤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20.71포인트(0.13%) 내린 1만6286.45로 거래를 마감했다.
국제유가는 3%대 급등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대비 2.21달러(3.54%) 급등한 배럴당 64.68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미 재무부는 전날 이란산 원유를 구매했다는 의혹이 있는 중국의 소규모 정유사를 제재 대상으로 올렸다. 미국의 제재를 우려해 중국 국영 정유사들은 이란 원유 수입을 중단한 상태이나, 대형 정유사 뿐만 아니라 민간 소규모 정유사까지 제재 대상으로 올려 이란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자 원유 공급 부족에 대한 전망이 확산됐다. 이는 유가에는 상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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