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 사이트=김지은 기자]25일 국내증시는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

지난 밤인 24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 관세 협의가 진행중이라고 밝히면서 무역분쟁 완화 기대감이 확산, 미 3대 지수는 사흘 연속 상승 흐름을 지속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자동차 자동차 업체들을 위해 부품 관세 일부를 면제하겠다고 언급하면서 관세 면제 대상이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는데, 이 역시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한미 2+2 통상 협상이 우호적으로 끝난 것으로 전해진 점 또한 국내 주식시장에 긍정적일 것으로 보인다.

IM증권은 "국내증시는 한미 2+2 통상협상이 일단은 우호적으로 끝난 가운데 코스피 야간 선물도 1%대 상승했다"며 "이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이 증권사는 "7월8일 이전 패키지 합의를 추진하는데 양국 모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며 "7월까지는 관세 관련 우려가 일정부분 지속되겠으나 전보다는 낙관적 전망을 가지고 증시는 대응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미 증시 마감 후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은 어닝 서프라이즈를 발표하면서 시간 외 거래에서 4%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알파벳은 2025년 전체 CAPEX와 관련해 750억달러의 가이던스를 유지했는데, 거시 경제 불확실성에서도 AI 등 핵심 분야에 계속 투자하겠다는 의지를 시사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는 국내 주식시장에서도 AI 관련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분이다.

금일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 관련주의 실적 발표가 예정된 가운데 자동차 업종 주가 흐름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IM증권은 "금일 기아, 현대모비스 등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며 "투자자들은 연간 가이던스나 2분기 실적 발표에 더 초점을 둘 것으로 전망한다"고 언급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순매도를 지속하고 있다는 점은 국내증시의 추세적 먹튀 주소을 제한한다는 평가도 나왔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4월 이후 1거래일을 제외하고 외국인은 코스피를 모두 순매도로 일관하고 있다는 점은 지수의 추세적 상승을 제약하는 요인"이라며 "다만 4월 중순 들어 지속적으로 외국인 매도세가 약화지고 있는 가운데 진전이 있다고 평가되는 이번 한미 통상협의가 외국인의 자금 방향성을 돌릴 수 있을지에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2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486.83포인트(1.23%) 오른 4만93.40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일대비 108.91포인트(2.03%) 오른 5484.77로 거래를 마쳤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457.99포인트(2.74%) 오른 1만7166.04로 거래를 마감했다.

국제유가는 먹튀 주소 흐름을 보였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대비 0.52달러(0.84%) 오른 배럴당 62.79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관세 불확실성 해소에 대한 기대감이 위험선호 심리를 강화한 결과로 해석된다.

김지은 기자 먹튀 검증 오피니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