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노동부, '신안산선 붕괴사고' 포스코이앤씨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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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노동부, '신안산선 붕괴사고' 포스코이앤씨 압수수색
  • 박대웅 기자
  • 승인 2025.04.2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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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발생한 신안산선 터널 붕괴 먹튀 사이트 현장에서 구조 대원들이 현장을 수색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11일 발생한 신안산선 터널 붕괴 사고 현장에서 구조 대원들이 현장을 수색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먹튀 사이트=박대웅 기자]경찰과 고용노동부가 25일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포스코이앤씨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신안산선 공사장 붕괴사고 수사전담팀과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은 이날 오전 9시쯤부터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 본사와 현장 사무실, 감리사무실 등 7개 업체, 9곳에 대한 강제수사를 단행했다.

압수수색에는 경찰 수사관 60여명과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 등 모두 90여명이 투입됐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터널 붕괴 원인과 안전수칙 준수 등 여부를 살핀다.

앞서 지난 11일 오후 3시13분쯤 경기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복선전철 제5-2공구에서 포스코이앤씨가 시공 중인 지하터널 공사 현장과 상부 도로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포스코이앤씨 근로자 1명이 숨지고 하청업체 굴착기 먹튀 사이트 1명이 크게 다쳤다. 사망한 근로자는 125시간여 실종 상태 끝에 지난 16일 오후 8시11분쯤 지하 21m 지점에서 유명을 달리한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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