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야 넓혀 가상자산 산업 바라봐야"...두나무, 가상자산 학술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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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야 넓혀 가상자산 산업 바라봐야"...두나무, 가상자산 학술행사 성료
  • 박준호 기자
  • 승인 2024.11.13 18:54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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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먹튀 사이트컨퍼런스 2024'...산학 전문가 참석
"가상자산은 글로벌...韓 산업 육성 필요”
‘가상먹튀 사이트 활용 사례와 경제적 효과’ 등 논의
이석우 두나무 대표가 1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두나무 가상먹튀 사이트 학술행사 '디콘 2024'에 참석해 개회사를 하고 있다. (두나무 제공).jpg (466.75 KB)
이석우 두나무 대표가 1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두나무 가상먹튀 사이트 학술행사 '디콘 2024'에 참석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두나무

[먹튀 사이트=박준호 기자]비트코인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시세가 연일 신고점을 돌파하는 가운데 가상자산 산업의 발전을 위해 국내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가상자산이 국경의 구애를 받지 않듯, 시야를 넓혀 산업을 바라봐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블록체인·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는 13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디지털자산 컨퍼런스(D-CON·디콘) 2024’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디콘에는 가상자산학계·산업계 전문가들 참여해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 산업 발전을 모색했다. 이번행사는 오는14일 열리는 ‘업비트 D 컨퍼런스(UDC)’의 사전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약 40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컨퍼런스는 ▲가상자산 활용 사례와 경제적 효과 ▲가상자산 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 ▲가상자산의 법적 성격에 관한 쟁점과 과제 등 3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디콘 2024 개회사에서 국내 가상먹튀 사이트 기업이 세계 시장을 누빌 수 있도록 키워야 할 때임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가상먹튀 사이트을 활용한 새로운 시도들이 늘어나는 동시에 가상먹튀 사이트 관련 제도가 점차 고도화되고 있음을 느낀다”며 “글로벌한 흐름은 환영할 소식이지만, 동시에 우리에게도 많은 고민과 숙제를 안겨준다”고 말했다.

이어 “주요국들의 가상자산 정책 움직임에 따라 우리 제도도 함께 변화해야 하고, 글로벌 가상자산 기업과 경쟁할 수 있게 국내 가상자산 산업도 키워야 한다”며 “하나의 테크 기업이 전 세계 시장을 장악하는 일이 흔해졌다. 글로벌 시장을 누비는 국내 가상자산 기업을 육성해야 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가상먹튀 사이트 활용 사례와 경제적 효과’를 주제로 논의가 이뤄졌다. 현재 가상먹튀 사이트은 투자를 넘어 지급결제, 먹튀 사이트 토큰화, 인프라 분야 등 다양하게 쓰이는 중이다.

임병화 성균관대 핀테크 융합 전공 교수는 “가상먹튀 사이트이 가장 널리 활용되는 분야는 지급결제 및 송금 분야”라며 “가상먹튀 사이트을 활용한 직접 결제, 스테이블 코인 이용, 크립토 카드 등 서비스가 글로벌 지급결제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미국 전자 상거래 기업 쇼피파이는 ‘솔라나페이’를 정식 결제 수단으로 허용했다. 미국 전자 결제 기업 스트라이프는 지난 달 스테이블코인인 ‘USD코인(USDC)’의 결제를 지원하기 시작했다.

임 교수는 실물먹튀 사이트과 연계된 가상먹튀 사이트 서비스의 성장 잠재력도 높게 평가했다. 그는 먹튀 사이트 토큰화(RWA), 탈중앙화 인프라(DePIN) 등 가상먹튀 사이트을 활용한 실물먹튀 사이트 연계 서비스가 대거 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임 교수는 “블록체인 기반 채권 발행, 대체불가능토큰(NFT) 등 토큰화된 금융자산의 발행ㄱ유통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은 자산 토큰화 시장이 2021년 23억달러에서 2030년 16조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고 말했다.

미국 먹튀 사이트운용사 블랙록이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발행한 미국 국채 토큰화 상품 ‘비들(BUIDL)’은 발행 첫 주에만 2161억원의 자금이 몰린 바 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국내 가상자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발제자로 나선 한서희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는 “미국 가상먹튀 사이트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현재 38개 국가에 진출했다”며 “장기적 관점에서 해외 이용자를 국내 가상먹튀 사이트 거래소로 유입하도록 허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해외 이용자와 외국 기관투자자의 국내 유입이 가능해지면 김치 프리미엄과 같은 가격 괴리 현상이 해소되고 외화 창출이 가능해질 수 있다”며 “해외와 같이 국내도 법인과 기관 투자자가 가상먹튀 사이트 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허용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한 변호사는 연초 국내에서도 화두가 된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에 깊이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고도 했다.

그는 “비트코인 ETF 출시 후 가상먹튀 사이트 시장이 미국 주도의 시장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현재 글로벌 시장은 비트코인 ETF와 기관 투자가 가능한 국가와 불가능한 국가로 양분돼 시장 발전 속도에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마지막 세션의 주제는 ‘가상먹튀 사이트의 법적 성격에 관한 쟁점과 과제’였다.

신지혜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사법통일국제연구소(UNIDROIT)가 채택한 디지털먹튀 사이트과 사법 원칙(디지털먹튀 사이트원칙)을 소개했다.

신 교수는 “UNIDROIT의 디지털먹튀 사이트원칙은 원칙에 합치되는 입법을 채택하도록 권장함으로써 국제 거래에서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자 제정됐다”며 “디지털먹튀 사이트원칙은 가상먹튀 사이트을 법적으로 규율하고 가상먹튀 사이트의 재산적 가치를 인정하고자 한 점에서 높게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나라는 이미 가상먹튀 사이트 이용자보호법이 시행 중이지만, 가상먹튀 사이트의 본질을 규율하는 입법은 쉽지 않은 현실”이라며 “가상먹튀 사이트 거래소 거래를 중심으로 강제집행 절차를 정비하고, 파산 시 기준을 마련하는 데 힘을 쏟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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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콘 2024 타임테이블. 사진 제공=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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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지연미적립부채 2024-11-14 07:22:32
( 단위:원) *2024 -2093년 추산
총2231조원
매일매월매년
885억 2조7000억 31조9000억

정부연금개혁안재정시나리오 2024-11-14 07:20:30
( 단위:조원)
현행(보험료율9% 소득대체율40%)
모수개혁(보험료율13%소득대체율42%)
모수개혁+2036년 자동조정장치도입
*누적수지장기금소진시점 추계기간말 연도발수지적자더한값
기금소진시점 최대적림기금 누적수지적자 기금소진시점 최대적립기금 누적수지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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