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관세 유예 소식에 국내 관련주 흐름도 주목
[먹튀 사이트=김지은 기자]6일 국내증시는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
지난 밤 미 먹튀 검증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캐나다와 멕시코산 일부 품목에 대해 관세를 유예하고, 향후 협상 가능성을 열어두자 저가 매수세가 유입, 3대지수가 일제히 상승세로 거래를 마감한 바 있다.
이는 국내먹튀 검증의 투자심리에도 우호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IM증권은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한 자동차 부문 관세 유예 소식에 관세 리스크 일부가 완화됐다"며 "이는 국내 증시에도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평가했다.
특히 국내 자동차 업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는 평가도 나왔다.
KB증권은 "자동차 관세 유예, 무역 갈등 우려 완화 및 협상 기대감에 미 증시가 상승했다"며 "이에 국내 자동차 업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의회 연설에서 관세 계획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며 추가 관세 강행 의지를 강조한 만큼 향후 변동성 확대 가능성은 열어둘 필요가 있다.
IM증권은 "이번 멕시코, 캐나다 관세 정책 완화가 폐지가 아닌 한달 유예인 만큼 관세 불확실성으로 인한 증시 변동성은 앞으로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유럽중앙은행(ECB)이 6일 통화정책위원회 회의에서 정책 금리를 2.5%까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실제로 금리 인하가 이뤄지면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IM증권은 "오늘 주목해야 하는 것은 ECB 금리 결정으로, ECB의 3월 금리인하시 글로벌 자금의 유동성 확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초부터 글로벌 자금의 비미국 선호 현상으로 인해 ECB 금리 인하시 국내 먹튀 검증에도 우호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내다봤다.
한편 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485.60포인트(1.14%) 오른 4만3006.59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일대비 64.48포인트(1.12%) 오른 5842.63으로 거래를 마쳤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267.57포인트(1.46%) 오른 1만8552.7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국제유가는 원유 재고가 급증하면서 유가 수요 둔화 전망이 확산, 나흘 연속 하락세를 지속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대비 1.95달러(2.86%) 내린 배럴당 66.31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이번주 상업용 원유 재고는 직전주 대비 361만4000배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장 예상치 90만배럴을 훨씬 상회하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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