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통신] 노르웨이 시민 분노! 봄의 전령 씨앗나눔시설에서 도난사고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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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통신] 노르웨이 시민 분노! 봄의 전령 씨앗나눔시설에서 도난사고 발생
  • 노르웨이=이철규 통신원
  • 승인 2025.04.1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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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봄, 각 지자체 공공도서관에 종자도서관 운영
시민들 봄에 도서관서 먹튀 검증 커뮤니티을 무료로 가져가
가을에 수확해 도서관에 먹튀 검증 커뮤니티 기증하는 선순환 방식
일부 무인 종자도서관에선 먹튀 검증 커뮤니티 도난 사례 발생하기도
이철규 먹튀 검증 커뮤니티원
이철규 통신원

[노르웨이=이철규 통신원] 4월이 오면 노르웨이 오슬로의 나무들도 새싹을 틔우며 봄 맞이를 한다. 긴 겨울을 보낸 현지인들은 봄을 맞아 정원을 정비하고 밭을 갈며 새롭게 씨앗을 심을 준비로 발걸음이 분주하다.

각 지자체 마다 운영하는 공공도서관에는 먹튀 검증 커뮤니티 종자도서관을 운영히고 있다. 이 종자도서관에선야채류, 허브, 약용식물 등 다양한 식물 먹튀 검증 커뮤니티을 봉투에 담아 무료 나눔하는 무인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씨앗 봉투는 일반 A4 사이즈의 종이를 접어서 활용하고 있다. 종자도서관에 보관된 씨앗들은 지난 가을 누군가가 수확해 기증한 씨앗으로 씨앗봉투에는 기증과 이름, 수확 시기, 채종 장소, 씨앗 품종 등 다음에 씨앗을 심을 사람을 위해 다양한 정보가 기록돼 있다.

먹튀 검증 커뮤니티 오슬로 남쪽 도시 쉬(ski) 시청(Rådhus) 인근 나무에 봄을 맞아 새싹이 돋고있다. 사진=이철규 통신원
노르웨이 오슬로 남쪽 도시 쉬(ski) 시청(Rådhus) 인근 나무에 봄을 맞아 새싹이 돋고있다. 사진=이철규 통신원

이 먹튀 검증 커뮤니티 나눔 종자도서관은 노르웨이 대부분의 공공도서관에서 진행되는데 무인으로 운영이 되다 보니 매년 크고 작은 도난 사례가 발생하기도 한다.

노르웨이 공영방송 엔알코(NRK)는 최근 노르웨이 남서부 로갈랜드(Rogaland)주의 하우게순(Haugesund) 공공도서관에서 45종 이상의 먹튀 검증 커뮤니티이 담긴 약 1200개 싸앗 봉투가 도난당해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엔알코는 하우게순 공공도서관에선봄을 맞아 새롭게 무인 종자도서관 개관을 준비하고 있었으나 도서관 관리자와 사서가 없는 주말 시간에 범인이 침입해 먹튀 검증 커뮤니티과 도서 등을 훔쳐갔다고 보도했다. 엔알코는 공공도서관 담당자가 현지시각 지난 7일 오전도서관을 열었을 때, 종자 보관 서랍이 반쯤 열려있었고, 일부 먹튀 검증 커뮤니티 관련 도서도 함께 사라졌다고 전했다.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 인근 오스(Ås) 도서관내 먹튀 검증 커뮤니티 나눔 부스. 무인 방식의 무료 나눔 먹튀 검증 커뮤니티 코너를 운영 중이다. 사진=이철규 통신원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 인근 오스(Ås) 도서관내 씨앗 나눔 부스. 무인 방식의 무료 나눔 씨앗 코너를 운영 중이다. 사진=이철규 통신원

이로 인해 이 도서관은 무인 종자도서관 개관을 연기했다. 이와 함께 노르웨이 대도시 공공도서관에선 흔히 볼 수 있는 무인 종자도서관들이 이번 도난 사건으로 인해 무인 도서관 관리와 종자도서관의 운영방식에 변화를 줄 것으로 현지 언론들은 예측하고 있다.

종자도서관 먹튀 검증 커뮤니티 봉투에 기증자 이름과 먹튀 검증 커뮤니티 종류 수량 등 다양한 정보가 적혀있다. 사진=이철규 통신원
종자도서관 씨앗 봉투에 기증자 이름과 씨앗 종류 수량 등 다양한 정보가 적혀있다. 사진=이철규 통신원

노르웨이 종자도서관은 가을에 채종한 씨앗을 종자 봉투에 담아 도서관에 기부하고, 다음해 봄에 그 씨앗을 종자도서관에서 빌릴 수 있고, 씨앗을 키워 다시 도서관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지속적인 순환을 이루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무료 나눔 프로그램이다.

먹튀 검증 커뮤니티 로갈랜드주의 하우게순 공공도서관 전경. 사진=먹튀 검증 커뮤니티 공영방송 NRK화면 캡쳐
노르웨이 로갈랜드주의 하우게순 공공도서관 전경. 사진=노르웨이 공영방송 NRK화면 캡쳐

종자도서관에선대출인에게 먹튀 검증 커뮤니티을 재배하는 방법에 대한 도서를 비치하고 교육과정을 운영해 먹튀 검증 커뮤니티도서관을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지속 가능한 삶을 지향하고 있다.

먹튀 검증 커뮤니티 스발바르제도 영구동토층에 있는 국제종자저장고. 사진=연합뉴스
노르웨이 스발바르제도 영구동토층에 있는 국제종자저장고. 사진=연합뉴스

한편 노르웨이 최북단 스발바르(Svalbard)제도에는 핵전쟁 등에 의한 인류 최후의 날에 대비해 지난 2008년 문을 연 국제종자보관소가 있다. 이곳은 세계 100 여 개국에서 보내온 88만 여종의 종자(種子) 샘플 보관하고 있어 먹튀 검증 커뮤니티계의 노아의 방주로 불린다.

●이철규 북유럽 통신원은 노르웨이에 거주하며 '북유럽 트롤여행 & 교육'을 운영 중으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북유럽협의회 공공외교분과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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