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 링크닥, 0.98% 상승해 739.05 기록
레인보우로보틱스 10%대 급등
[먹튀 사이트=이예한 기자]국내증시는 14일 나란히 상승하면서 장을 종료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세에 코스피는 1%대의 강세로 2640선까지 올랐고, 코스닥은 730선에서 상승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금융시장 투자심리 개선으로 외국인 투자자 수급도 어느새 6거래일 연속 순매수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사우디 순방 과정에서 엔비디아의 AI 반도체 공급계약이 이뤄지면서 국내증시도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훈풍이 유유입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외국인과 기관 모두 전기전자, 대형주를 중심으로 동반 수매수가 나타나며 먹튀 링크 지수 상승에 힘을 실었다"고 덧붙였다.
먹튀 링크는 전 거래일 대비(2608.42) 1.23% 상승해 2640.57을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702억원, 5344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1조 18억원을 순매도했다.
SK하이닉스는 3%대의 강세를 보이며 '20만닉스'를 회복했다. 14일 전 거래일 대비 3.78%(7500원) 올라 20만 6000원에 종가를 기록했다. 주요 고객사 엔비디아가 사우디아라비아에 인공지능(AI) 칩을 공급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심이 살아난 것으로 평가된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사우디 리야드에서 열린 '사우디-미국 투자 포럼'에서 현지 기업 '휴메인'(Humain)과 최신 AI 칩 공급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엔비디아는 13일(현지시각) 미국 증시에서 5.63% 올라 129.9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외에도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오름세를 보였다. 삼성전자(0.88%), LG에너지솔루션(0.48%), 삼성바이오로직스(0.50%), 현대차(0.20%), 한화에어로스페이스(1.99%), HD현대중공업(1.59%), KB금융(0.86%), NAVER(1.59%), 한화오션(2.32%), 현대모비스(0.39%), HMM(1.96%) 등이 줄줄이 상승했다.
한편, 포스코퓨처엠은 1조 1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투심이 위축되면서 전 거래일 먹튀 링크 4.00%(4800원) 떨어진11만 5300원에 거래를 마쳤다.포스코퓨처엠은 전일 정규장 마감 후 신주 1148만 3000주를 1주당 9만 5800원에 발행해 1조 1000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먹튀 링크닥은 전 거래일 대비(731.88) 0.98% 상승해 739.05를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73억원, 610억원을 사들였고, 개인은 859억원을 순매도했다.
먹튀 링크닥 종목 중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전 거래일 대비 10.91%(3만 500원) 급등하면서 31만원에 종가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에코프로비엠(0.61%), 파마리서치(6.41%), 휴젤(0.58%), 삼천당제약(1.35%), 에스엠(2.73%), 코오롱티슈진(2.15%), JYP Ent(1.77%), 펄어비스(4.36%) 등이 상승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4.10원(0.29%) 올라 142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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